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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새로움의 시작.

과거의 속박과 좌절에서의 탈출.

일상속에서의 진보적 헤게모니 블럭의 구축



청년 서강 대선기획단을 제안합니다.

희망을 위하여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다면

굳게 껴안은 두 팔을 놓지 않으리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네 등 위에 내려 앉는

겨울날의 송이눈처럼 너를 포근하게

감싸 껴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네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 조차 더욱

편안하여 어머니의 무릎 잠 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어둠속을 질러 오는

한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

오늘은 그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

오늘은 그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

어두워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

>>>>차례<<<<

1. 여는글

현 한국사회에서의 대선.

2. 우리의 입장.

1) 보수 야당에 대해 끊임없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일부 단체에 대해

2) 오늘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3) 국민후보, 무엇을 선전할까요?

4)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3. 국민승리21 정책위원장과의 대담.

1) 92년 대선 평가.

2) 진보진영내의 정책연합노선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지니고 있는가?

3) 단위 사업장에서의 지지정도는?

4) 대선이후의 정치적 행보는?

보론) 민중후보와 국민후보.

4. 간단한 일정 소개

1. 들어가는 글.

현 한국 사회에 있어 97년대선

노동법 파동과 한보사태가 말해 주듯이 문민 정부 하에서도 지속되는 국민 기본권의 제약, 재벌 중심의 경제 정책, 정경 유착과 금권 정치 등의 문제가 여야를 막론한 현실 정치 세력에 의해 현격히 개선되기 어렵다는 것이 지금의 정치권의 모습이다. 더나아가 현실 정치권의 위기가 아닐까?

우리는 흔히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3김 청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들어왔다. 그러나 실지 그 3김이라는 인적 요소만의 청산이 아니다. 그보다는 지역할거주의, 비민주적 보스 정치, 정경 유착에 기반한 금권정치 등 3김 정치를 지탱시키고 있는 전근대적인 정치 구조의 관행을 청산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YS가 물러남으로 일단은 세대교체가 실현된 신한국당의 대표에게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는 것이고 DJ나, DJ가 아닌 야당의 제 3후보에게 기대를 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정권교체나, 정계 개편이든, 권력 구조의 변화든 그 자체로서 현실 정치의 위기를 타개하는 방책은 될 수 없다. 내각제만 하더라도 전근대적인 정치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재의 정치 구조속에서 시행되는 내각제는 지역할거주의의 심화와 재벌의 정치 세력화밖에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역할거주의에 기반하지도 않고 금권정치에 물들지도 않은 재야는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지난 12월에서 2월까지의 총파업 기간 중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이제 노동조합과 시민 운동, 환경 운동 조직 등 고유한 분야를 갖는 대중운동 조직 이외의 조직, 이른바 정치적 대표체, 정치조직, 정치단체 등은 더이상의 존립 근거를 상실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왜냐하면 현실 정치에 개입하고는 있지만, 동시에 현실 정치 세력의 한 부문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정치활동들이 더이상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선에 있어 어떤 방식으로 활동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 의식들이 제기 될 수 있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는 그것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가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래서 97년 대선은 권력 재편기이기도 하겠지만 실질적인 남한 사회 내의 사회적 계층들의 위상들의 질서를 재편하는 사회 재편의 단초가 된다고 본다. 80년대 이래 생산의 국제화로 수출 경쟁에 내몰린 자본은 스스로의 합리화와 더불어 규제완화 및 정권의 합리화를 요구하였다. 다른편에서는 고양된 대중운동의 힘으로 낡은 주체와의 단절과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자본, 민중 진영의 각기 다른 요구에 직면한 김영삼 정부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있어 태생적 한계가 명확하였으며, 결국 자본과 민중 모두에게 불신을 받는 형국에 이르렀다.

97년은 어찌보면 당연히 권력 재편기이다. 그러나 요점은 97년 권력 재편기가 50년을 맞는 한국 자본주의에서 첫 번째 커다란 사회 재편기로 맞물려 들어간다는 점이다. 자본이나 민중 진영이나 더이상 정권에 의탁해서 자신의 요구를 부탁하려 하지 않으며, 독자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 하고 있다. 그것은 한국 사회가 더이상 관주도로 운영될 수 없으며 다른 주체가 전면으로 나서는 새로운 가치 및 사회 운영 원리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 주체중 자본은 능동적으로 자본 중심의 사회 재편 전략을 시도하고 있으며, 유동적이지만 실재 97년 사회 재편기는 자본 중심으로 짜여져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선을 통해 1차적인 마무리를 지울 것이다. 97년 사회 재편기의 의의는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민주 노총은 이전 임금 인상 중심의 경제 투쟁이던 노동운동의 양상을 넘어서, 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 기본권,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건국이래 최초, 최대 규모의 정치투쟁이었던 점, 그리고 총자본의 세계화, 신보수주의 공세에 맞선 투쟁으로 세계 노동자의 연대와 지지 투쟁을 가져왔다.”

지난 연말과 올해초의 총파업을 두고, 실질적으로 노동계가 얻어낸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 투쟁의 자리에서 이땅의 민중이, 노동자들이 단하나의 “생존”이라는 명제 아래서, 그처럼 오랫동안 단일 대오를 형성하며 자본과 투쟁을 해냈다는 것은 상당한 성과로 남을 수 있다. 누구의 강압에 의한 파업이 아니라 자생적으로 대중적으로 조직된 이 파업이야말로 남한 노동운동사에 또 다른 이정표를 찍을 것이라는데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노동자계층의 정치적 의식의 성숙이 이루어 졌음도 또 하나의 성과라면 성과인 것이고, 연대하며 뭉치며 투쟁함으로써 대자본의 파상공세에 대항하여 승리를 얻어냈다는 자신감의 고양도 한 성과일 것이다.

또한 97년 대선 이후 한국 사회는 서구 유럽에서 제기되어진 신자유주의가 200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자유주의는 영국에서 당시 총리였던 마거릿 대처의 영국병 치료를 위해 등장하게 되었다. 그것은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노동운동 등에 대한 탄압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이 신자유주의는 그 당시 불기 시작한 시장 개방·통합 바람을 타고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논리로 전세계를 강타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열풍의 끝을 김영삼 정부의 신한국, 세계화라는 논리로 우리 사회에 침입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노동자와 중산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렸고 그 결과 사회문제가 유럽 사회에 다시 대두되게 대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래리 엘리언트는 “신자유주의의 시장만능식 경제정책은 주로 소수에 의한, 소수를 위한 정책이었다. 결국 신자유주의는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는데 실패하였다. 그래서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국민의 총체적 부는 증가했을지는 모르지만 빈부 격차는 더 늘어나게 되었다. ” 고 말하고 있다.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명목으로 진행된 기업의 대량 해고, 공장 폐업, 공장 해외 이전 등 반노동적 정책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실업의 증대, 임시직 증대, 중산층 약화라는 결과를 산출하게 될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

이런 와중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상징적 의미의 민중후보가 최상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차라리 사회계층의 제편기에서 각기의 성원들에게 정치적 안목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욱 타당한 것이 아닐까? 맞다. 오히려 이것이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고 진보진영이 결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더구나 최근의 정세는 IMF라는 초국가적 자본에 의해 남한은 지배를 받을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이때에 정권의 논리대로 남한의 자본가들의 논리대로 온 국민이, 노동자들이 그 고통을 분담해야만하는가? 그리고 남한의 노동자들은 남한 자본의 경쟁력을 살려주기위해 자신의 일자리를 내놓는 그러한 악순환을 끊임없이 해야만하는가? 마치 지금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당연히 그렇다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그렇지 않다라고 하더라도 이 시기의 정세상 대규모 정리해고나 임금 삭감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비롯 자본가들이 원하지(?) 않더라도 세계 자본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노동자들은 국민들은 그러한 자본의 공세에 맞서 제대로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것에 대해 정확히 뭐라 말할 수 없다. 지금 현재의 난국들은 단순히 총파업 등의 물리적 수단을 써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의 국가적 위기라는 이데올로기에 포섭된 대중들은 파업이라는 저항의 무기를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노동자들도 그 파업에 동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아주 극한 상황에 몰려 자신들이 정리해고의 대상이라는 직접적인 위기가 당면하기 전에는 말이다.

자 그렇다면 , 무엇을 해야하는가? 현 정치권의 논리대로 풀어가게끔 해야하는가? 그것은 더욱더 현 상황을 악화시킬 뿐만아니라, 일하고 있는 노동자, 민중의 생존 조건을 더 악화 시킬 뿐이다. 현상황에서는 ‘노동자, 민중의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는 진보 진영의 세결집’에 우리의 힘을 보태야만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현실 정치에서 우리가 기대할 것이란 없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관념의 세계에 안주하며 떠들어야 하는가? 이제, 우리는 진보진영의 세결집 ,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진보적 헤게모니 블록을 남한 사회안에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에 있어 대선에 있어서의 침묵은 무엇을 말하는가?

학운의 미약한 힘을 인정하고 들어 앉는 것이 아닐까? 또한 DJ를 지지한다해도 DJ는 그것을 받아 들여 줄까? 아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다. 그리고 일부 사퇴없는 민중후보를 지지한다는 사람들을 살펴 보자. 그들은 지금껏 자신들이 92년 백선본의 적자인양 행동 했을뿐이지, 진정으로 진보 세력의 정치세력화에 일조고 있었는가? 백선본의 적자라는 이름으로 진보 세력의 정통세력인양 행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노동자나 민중들에 의해 지식인주의, 도덕주의라는 비판을 들어왔다는 것을 모르는가? 이것은 단순히 한국식 스탈린 주의에 불과한 것이다.

낡은 관성에서 벗어나자. 지금은 연합할 세력조차도 정치권에 있지 못하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시대적으로 여야간의 정권 교체는 필요하다. 그러나 진보 진영을 감쌀 수 있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이 때, 무조건 그 대의에 충실해야만 하는가? 만일 이번선거에서 최악의 경우 김대중후보가 이회창후보나 이인제후보에게 2%차로 지고 국민 승리21이 3%의 득표를 했다면, 우리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국민승리21의 책임인가? 오히려 남한 사회에서의 진보세력을 포용하지 못하는 기성정치권의 책임일뿐이다.

여기서 반성해보자.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못내는 것은 이 때문인가? 정권 교체가 가능해진 이 시점에서 “김대중후보를 지지해야지 왜 국민승리 21을 지원하는 가?” 라는 점 때문에 주저하는것인가? 이것은 정말 개량적인 모습이다. 진보세력을 포용하지 못하는 지금의 정세에서 진보 세력은 과연 바보인가? 언제까지 현실에서 한발 물러나 관망하는 입장을 가져야 하는가?

그렇다면 민중 후보론을 제창하는 사람들은 암묵적인 DJP지지아닌가? 현실에서의 대안도 가지지못하고, 단순히 민중후보 운운하는 것은 선거에있어 전략상으로 빠지는 형태가 아닐까? 그리고 더나아가 선거후의 결과에 대한 책임에서 물러서려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들의 별로 멋있지도 않는 적자의식만을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그것은 그들이 그렇게 비난하고 있는 개량적인 모습이 아닐까 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헤게모니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관념이 아니라 물질로써 말이다. 그래서 국민승리 21의 지원하는 대선 기획단을 제안합니다.

2. 우리의 입장.

1) 보수 야당에 대한 끝없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일부 단체에 대해

보수야당에 대한 이들의 끝없는 짝사랑(?)은 상당한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87년으로 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갖가지 외피와 미사여구를 통하여 위장하고 있으나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야당에 대해 우린 그들을 저산들의 대안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말로써 맹복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음을 강조 할뿐이지 기실 DJP에대한 지지로 돌아가고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DJP에 대한 지지는 쓰고 있지 않으나,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말을 내세우는 것을 보아 이인제씨에 대한 지지는 아닐 것이므로 자연히 DJP에 대한 지지겠지요.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은데 거기에 대해 한번 살펴 보도록 합시다.

현 시기 특히 97년 9월 이후 DJ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가자, 전국연합 내에서는 수평적 정권 교체를 내세우며, DJP에 대한 암묵적인 지지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진보진영, 특히 민족 민주 진영의 지분을 확보하자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DJP는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권 교체를 하는데 있어 DJP의 발목을 잡을 세력이기 때문이죠. 또한 그들이 내세우는 현재의 민중의 힘은 지배계급에 비해 약하다. 그러므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DJP를 지지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민중을, 민중의 이해와 사상에 입각해, 강고히 조직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민중을 위할 수 있는 것이지, 언제나 그렇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민중의 정치적 지위 향상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국민의 염원은 수평적 정권교체다” 이 말은 정말 민중의 염원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민족 해방 계열내 자주대오의 염원일 것입니다. 즉, 자신들의 주된 화두인 통일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진전할 수 있는 DJ의 당선을 염원한다는 것이지 결코 민중의 이해에 기반하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현세대에 있어 정치적 무관심은 민중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줄수있는 국민정당, 민중정당의 부재로 인해 무관심해 진것 뿐입니다. 그들에게 있어 정권교체는 구누가 정권을 잡아도 동일합니다. DJ가 혹은 이인제 후보가 이회창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기실 민중의 이해를 대변해 줄 수는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이시기에 있어 우리는 민중 자신의 이해와 요구를 철저히 대변해 줄 수있는 정치세력을 등장케해야 할것입니다.

2) 오늘날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

-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우리는 지금 보수 대연합이라는 물결아래 휩쌰여 있고 그로 말미암아 수평적 정권 교체라는 허상 속에 사로 잡혀있습니다. 이 보수 대연합의 경향적 심화는 87년 이후 끊임없이 한국 사회 내에서 관철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DJP연합까지... 그러나 이것은 흔히 보수야당이라 불리 우는 집단이 정치적 소외 속에서 지배 집단에 반대하며 민중과 한편에서 투쟁하다가 특정의 정치적 지분을 획득하고 끊임없이 체제내화 되어 가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은 내각제라는 고도의 정치적 수단까지 내놓고 있는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일정 정도의 진보성을 유지하던 집단이 상황이 변함에 따라 그 진보성을 상실하고 본래의 모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과거 한국사회 변혁의 제휴세력이 이제는 더이상 제휴세력으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점을 극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보수야당은 제휴의 대상이나 견인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도 진보, 민중진영에게 더이상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세계 자본의 질서 재편에 이라는 파도에서 표류하고 있는 한국 자본주의, 이것이 바로 지금의 한국사회의 모습입니다. IMF라는 초국가적 자본의 경찰관에 의해 한국의 자본주의는 종속화되고 식민지화(?)되고 있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 이때 우리 민중은 더욱더 가혹한 수탈을 당하게 될것입니다. 이때 민중의 이해를 대변해줄 정치세력이 없다면, 우리의 설자리도 희망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하려고 합니다.

의회와 정치권내에서 민중의 이해를 철저히 대변할 합법정당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의 국민승리21의 정치세력화를 통해 달성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민중은 이제껏 정치권내에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할 기회도, 그리고 민중에 대한탄압과 착취를 반대하고 민중의 정치를 실현시킬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민중의 투쟁에 상당히 많은 불리한 점을 던져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민중이, 국민이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펼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총파업에서 처럼, 결국 기성 정치, 보수정치권에 의해 그 성과물이 제단 되어질 때, 천만 노동자와 4천만 민중은 언제나 엑스트라로 존재할 뿐입니다. 이제, 이러한 홀대 받는 엑스트라에서 민중 자신의 이름을 그리고 자신의 이념을 가진 합법 정당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막강한 대선 투쟁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제도화되면 개량화되고, 보수화되는 경향을 막기위해서 국민승리 21에 대한 끊임없는 견재와 끊임없는 감시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국민후보, 무엇을 선전하까요?

현재의 경제불안의 주범이 독점자본과 현 정권임을 4천만 민중에게 낱낱이 폭로해야할것입니다. 반동적 파시즘은 현재의 경제의 위기가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이니, 노동자들의 일하지 않으려는 풍조때문이니, 민중의 과소비때문이니 하는등으로 모든 책임을 민중에게 떠넘길려고 합니다. 국민후보는 선거공간에서 노동자의 임금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일하지 않고 놀고 먹으려는 풍조는 가진자들의 것임을 폭로해야 할 것이빈다.

그리고, 보수 야당의 반민중성을 폭로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보수야당이 민중을 어떻게 이용해 먹고, 어떻게 배신했는지를 낱낱이 밝혀내고, 국민을 민중을 보수야당의 어두운 그림자로 부터 지켜내야할 것입니다. 보수야당, 이들은 말그대로 민중의, 국민의 편이 아니라 자본가들의 편임을 폭로해 내야할 것입니다.

4)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많은 학우들이 정치적인 무감응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먼저 대선에 대한 논의를 기층학우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전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승리21, 희망21의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국민후보의 손, 발, 입이 될수 있도록 광범위한 대중사업을 펼칩시다.

커다란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할 수있는 작은 일에서 부터 실천한다면, 정말로 이땅의 진보진영이 가슴을펴고, 이땅의 민주들이 새시대를 맞이 할수있는 세상이 올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중에서 우리가 넘어야 할 장벽이 잇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표 방지 심리’입니다. 많은 학우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국민후보의 정치적 방침의 올바름과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되지도 않을 후보에게 표를 던져준다는 것이 웬지 꺼림찍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민후보를 지원,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의 신념에 찬 확신과 헌신적인 실천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 이제 깃발이 올랐으니 한번 뛰어 가봅시다.

3. 국민후보 정책위원장과의 대담.

1) 92년 대선에 대한 평가.

그 당시는 민주연합 정술과 독자후보전술 두가지가 고려 되었다. 그러나 그당시 백선본을 중심으로한 독자후보전술은 독자적 정치세력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그 역량이 미비하였다. 다시 말해 그당시 남한사회의 민주주의가 충분히 성숙되지 못했고, 노동자 민중의 정치의식이 성숙되지 못했다. 그리고 독자후보 전술에 있어, 고려되어야하는 것은 득표율과 진보진영의 단결이라는 두가지 목표에 주안을 두고 벌어져야 한다. 그러나 그당시 이러한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런 정세상에 있어, 정책연합을 펼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 당시의 정책연합은 전국연합의 정책을 민주당이 수용하는 형태였고 그속에서 진보진영의 독자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그러한 매개지점이 될수 있었다. 그러나 선거후, 백선본은 지리멸렬하게 해산해 버렸고 DJ패배후 전국연합에서도 패배주의가 만영하여 일부인사들의 일탈이 있었다. 이것은 뼈아픈 오점으로 생각한다.

2) 진보진영내의 정책연합 노선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인가?

이것은 DJP당선 가능성이 높아진이후, 등장하게된 말이다. 그러나 한 번 생각해보자. 정말 이시점에 있어 정책연합의 대상이 있다고 보는가? 없다. 한국노총 등이 정책연합이라는 것을 들고 나왔는데, 실지 우리가 생각하기엔 그 정책연합의 대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92년과는 달리 국민회의 쪽에서는 후보사퇴후 전면적으로 지지를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보진영이 한목소리를 내는 전,노 사면 반대 등 국민회의와 입장이 너무 다르다. 이것은 이질적인 두단체의 접합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YS의 경우와 같이 야당이 되었다가 여당이 되는 경우 심하게 보수화 되는 경우에서처럼 신뢰할 수 없다. 그리고 국민승리 21은 반보수적 민주주의 연합을 꿈꾸고 있지만 지금의 사회에 있어, 그러한 연합의 대상은 정치권에 부재한다고 본다.예를 들면 전농이나 전교조의 경우 어느 정도 DJP와 정책연합을 꿈꿀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노동문제는 그 접합지점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무엇이겠는가? 이인제씨와 연대하라는 것인가? 이회창씨랑 연대하라는 것인가?

3) 단위 사업장에서의 지지정도는.

민주노총 자체 집계결과 전국 단위 사업장에서 약 17-23% 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한다면 더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말을 하기전에 대학생들도 열심히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선거에 참여하여 우리를 찍어주면 너무 고맙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도 20대의 정치의식이 사그라들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말이 있다. 한 번쯤은 DJ가 당선해봐야 한다고, 그래야만 실지로 노동자,

민중의 이해를 누가 대변해주는 지 알 수 있다고 말이다. 아직 시작이고 솔직히 우리는 집권의 가능성은 좀 약하지만 그래도 이사회에 진보진영의 단결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것이고 득표율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4) 대선이후의 정치적 행보.

국민승리 21은 대선 전에 발기인 200여명정도로 창당을 고민중이다. 현실여건상 무소속 후보라는 점이 선거 운동시 큰 어려움을 가져다주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지금 그 안에 대한 선거가 이 시간에 벌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 안이 확정되었다고 해도 지금의 모든 운동원이 당에 가입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단지 위원장 등 한 200여명 정도 가입하여 선거 때까지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점 역시 그 사람들과 얘기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지금 현재 민노총은 내사 중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민노총의 조직이나 국민승리 21의 활동에 지장을 줄 것은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다. 그러나 실지 그렇게 된다면 상당한 위기가 오게 될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는 대선 이후의 성과물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선거에도 안고 갈 것이다. 그러면서 차츰 진보라는 것을 이 사회에 안착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는 대중의 의식에 맞게 행동화할 예정이다.

보론) 민중 후보와 국민 후보.

민중후보라는 것과 국민후보는 사실상 의미가 비슷하다. 단지 언어적 사용에 있어 다소 차이가 날뿐이다. 우리가 국민이라고 지칭한 것을 한 번 살펴보자,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도시서민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중소 상공인이라는 것 일거다. 아마도 전통적으로 중소상공인을 가진 자라하여 민중의 성격에 들지 않는다고 논하는 것 같다. 그러나 실지 한국사회에 있어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에 직면해있다. 다시 말해, 불로소득으로 먹고사는 자가 아니라 정말 자신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그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 뿐아니라 일하지 않는 자에 의해 착취를 당하는 대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진보대 보수의 대립구조’와 ‘민주대 반민주의 대립구조’와 ‘일하는 사람대 일하지 않는 사람의 대립 구도’로 이번 선거에 임할려고 하며, 이것이 바로 보수정치와 그 계급적 선을 긋는 작업이라고 본다.

기간의 4년, 그 동안의 경제 위기는

항시 제기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그 경제 위기를 헤쳐 나올 방향은

오직 허리띠로, 고통분담으로

제시되어져 왔을 뿐입니다.

더 이상, 이 땅위의

국민에게 , 민중에게, 노동자에겐

이젠 졸라 멜 허리도

없습니다.

이제 이 땅위에 억압받는 계급의

계급적 입장을 대변해줄

진보 진영의

독자 정치세력화가 필요합니다.

12월 9일 화요일 오후 국민승리 21과 간담회가 있습니다.

청년 서강은 6시에 모여 같이 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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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se.nam